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하다.

그러나 아무한테도 부탁할 수 없다.

후회없는 인생을 살기란 이다지도 힘이 드는 것 같다.

뭐가 뭔지... 뭐가 진짜 가치인지... 내가 판단은 제대로 한 건지...

용기가 없었던건지... 정말로 마음에 안 들었던 건지....

차라리 이렇게 꺼림칙할거였으면 그냥 질러보던가.

힘이 쭉 빠지고 기운이 없다.

씨벌...

후회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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