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투가 아주 심하다.
미련과 집착이 아주 강하다.
어찌 할 도리가 없는 게으름과 약속시간 늦음도 심하다.
의지가 아주 약하다.
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
나쁜사람은 아니다.
남에게는 충분히 좋은 친구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.
생각해보면 당연하지만 나는 내가 정말 이성적이라 생각하며
내 판단을 보편시 하는 경향이 있다.
그리고 지금 생각해 봐도 꽤 그런 편이라 생각한다.
그러나 임민혁이라는 친구의 페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.
어쩌면 내가 가진 컴플렉스가 가끔은 애먼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다고.
나는 나 자신을 decent하다고 여기는게 있다.
오만인 것 같다. 얼마나 추잡하고 추잡하고 추잡하고 불의한지 내가 나를 잘 안다.
조금.........
내 증오심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
분노도.
답답하고 힘들다.
하나님. 도와주세요.